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이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게 됐다. 2012년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한 마샬은 재능을 인정받아 약 500만 유로(약 67억원) 2013년 리그 내 또 다른 명문인 AS 모나코로 이적하게 된다. 모나코에서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친 마샬은 두번째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도합 48경기 동안 12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알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 마샬의 재능에 매료된 맨유가 당시 리그앙 최고 이적료인 무려 약 8,000만 유로(약 1,07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하면서 팀의 미래로 낙점했다. 영입 당시 오버페이 논란으로 많은 잡음을 일으키면서 부담감을 가질 법도 했지만 데뷔 시즌 도합 56경기 동안 18득점 11도움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