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진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그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도 그와 함께 침몰하는 중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을 뒤로하고 토트넘의 잔류한 케인은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 출전했으나 단 1득점 만을 기록하면서 기나긴 부진에 빠져있다. 작년 리그 득점왕 및 도움왕에 등극하면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케인이기에 시즌 초반 현재의 경기력이 믿기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케인의 부진과 함께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면서 초반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이후 치뤄진 6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치면서 초반의 기세가 완전히 사라졌다. 토트넘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작년 시즌 리그에서 토트넘이 기록한 68득점 중에서 무려 37득점에 관여한 케인의 부활이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