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 14

[NBA]포틀랜드의 스콧 핸더슨 지명과 데미안 릴라드

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 가드를 지명한 가운데 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틀랜드 구단은 6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2023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 픽으로 작년 시즌 G리그 이그나이트에서 활약한 스콧 핸더슨을 지명했다. 올해 열린 드래프트는 르브론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빅터 웸반야마의 존재로 많은 이목이 집중됐지만 핸더슨의 재능도 웸반야마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 188cm 몸무게 88kg으로 탄탄한 피지컬을 갖고 있는 핸더슨은 올해 드래프트 자원 중 최고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타고난 운동능력과 유려한 볼 핸들링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골밑을 찢는데 매우 능한 선수다. ..

농구 2023.06.28

[NBA]통산 3번째 시즌 트리플더블의 주인공을 노리는 JOKER

NBA 서부컨퍼런스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요키치는 올시즌 현재까지 57경기 동안 평균 24.4득점 11.8리바운드 10.0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본래 평균 20득점과 10리바운드는 요키치에게 있어서 당연한 기록이라고 보인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어시스트 수치다. 요키치는 본래부터 어시스트 능력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포인트 센터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현재 기록하고 있는 10.0개의 수치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활약이라고 볼 수 있다. 이쯤에서 요키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즌 트리플 더블이다. 말 그대로 정규시즌 전체 스탯 중 3가지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수치를 보여야 하..

농구 2023.03.08

[NBA]슈퍼 맥스와 베테랑 미니멈 사이 그리고 러셀 웨스트브룩

NBA 슈퍼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 직전인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웨스트브룩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에서 유타 재즈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그러나 유타에 합류한 웨스트브룩은 곧바로 바이아웃을 통해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입단한 웨스트브룩은 정규시즌 MVP 1회, ALL-NBA 퍼스트팀 2회, 득점왕 2회, 어시스트왕 3회, 올스타 9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7-18시즌 당시 소속팀 오클라호마 시티와 5년 간 약 2억 5백만 달러(약 2,612억원)에 달하는 슈퍼 맥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줄 ..

농구 2023.02.13

[NBA]UTA-LAL-MIN 3각 트레이드 단행...웨스트브룩 유타 행

NBA 서부컨퍼런스에 큰 폭풍이 휘몰아쳤다. 유타 재즈와 LA 레이커스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세 팀은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UTH IN : 러셀 웨스트브룩,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 데이미언 존스, 2027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LAL 1~4순위 보호) LAL IN :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제러드 밴더빌트 MIN IN : 마이크 콘리, 니켈 알렉산더 워커, 2024~2026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이번 트레이드는 각 팀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졌다. 먼저 유타의 경우 리빌딩을 진행 중으로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콘리를 활용하여 레이커스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낸 것이 주요 성과다. 다음 레이커스의 경우 골칫덩어리로 전략한..

농구 2023.02.09

[NBA]웨스트브룩 만의 문제가 아닌 LAL의 현 상황

NBA 서부컨퍼런스 명문 LA 레이커스의 추락이 심화되고 있다. 레이커스는 시즌 초반 10경기 동안 2승 8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14위이자 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안 좋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레이커스는 지난해 시즌 개막 전 워싱턴에서 트리플 더블 시즌을 보낸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면서 기존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Big 3를 결성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웨스트브룩이 팀에 융화되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조자 실패하면서 실망 속에 시즌을 마무리 하고 말았다. 레이커스는 이러한 부진의 원인을 웨스트브룩의 탓으로 전가하면서 올시즌을 앞두고 그의 대한 트레이드를 모색했으나 이미 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현존 NBA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웨스트브룩을 데리고 갈 팀은 전무했다..

농구 2022.11.09

[NBA]올스타 이상의 기량을 과시하는 OKC의 에이스 SGA

NBA 서부컨퍼런스 오클라호마 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이상 SGA)가 시즌 초반 엄청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SGA는 올시즌 초반 현재까지 6경기 동안 31.5득점 4.8리바운드 6.8어시스트 2.5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SGA는 201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이후 곧장 트레이드를 통해 LA클리퍼스로 이적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현 소속팀 OKC로 이적하게 된 SGA는 매 시즌 성장세를 보이면서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3년 차 시즌부터 평균 20득점 이상의 득점력과 PER(선수 효율성 지수) 20을 넘기면서 올스타 레벨의 기량을 과시한 SGA지만 정작 아직까지 올스타에 선..

농구 2022.11.03

[NBA]레이커스 왕조의 몰락을 가져온 웨스트브룩과 베테랑 영입

올시즌 시즌 개막 전 가장 큰 기대를 받은 LA 레이커스 충격적인 시즌 말로를 맞이했다. 레이커스는 올시즌 개막 전 워싱턴 위저즈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러셀 웨스트브룩으로 이어지는 빅 3를 구축했다. 이들은 개막 전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과 맞먹을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으면서 지난 19-20 시즌에 이어 다시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치가 폭락하면서 실망감이 배가 되기 시작했다. 우선 웨스트브룩의 경우 리그에서 가장 대표적인 온볼 플레이어인데 이미 르브론 제임스라는 온볼 플레이어가 있어 본인의 리듬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의 경우 계속해서 부상으로 빠지면..

농구 2022.07.20

[NBA]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오프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의 오프시즌이 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NBA는 지난 6월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보스턴 셀틱스의 파이널 6차전을 끝으로 21-22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로서 정규시즌이 끝나고 휴식기를 맞이하면서 동시에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각 팀들 간의 전력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벌써 2건의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DAL ↔ HOU DAL Get : 크리스티안 우드, HOU Get : 보반 마리야노비치, 트레이 버크, 스털링 브라운, 마퀴스 크리스,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26순위) POR ↔ DET POR Get : 제레미 그랜트 DET Get :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1~4순위 보호), ..

농구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