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곤잘레스 4

[라리가]왕관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비니시우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왕관의 무게를 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13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시즌부터 비니시우스의 등번호가 20번에서 7번으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레알에서 등번호 7번은 어느 구단보다 그 무게감이 크다. 지난 역사상 가장 많은 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둔 레알은 그때마다 등번호 7번을 짊어진 에이스들이 맹활약했다. 이름만 들어도 그 면면이 매우 화려한데 가장 최근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라울 곤잘레스, 에밀리오 부트라케뇨, 레이몽 코파 등 동시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7번을 달고 맹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레알의 7번은 예전에 비해 무게감이 크게 감소했다. 호날두 이적 후 마리아노..

축구 2023.07.31

[오피셜]천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이적...등번호 7번 유력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천재 미드필더 영입을 확정지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6월 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의 계약기간 2029년 6월까지 총 6년이며,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약 1억 300만 유로(약 1,440억원)와 셀온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6월 29일 생으로 만 20세 나이를 눈앞에 둔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에서 2019년 만 16세의 나이에 데뷔한 벨링엄은 데뷔 시즌에만 44경기를 소화하면서 성인 레벨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런 벨링엄의 모습에 많은 빅리그 클럽들이 벨링엄에게 매료 ..

축구 2023.06.08

[유로 2020]해결사 부재에 시달리는 스페인

유로 2008, 유로 2012 챔피언 스페인이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면서 조별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21일(한국시간) 기준 E조에 위치하고 있는 스페인은 2경기 동안 2무를 기록하면서 현재 조 3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유로 2020에서 스웨덴,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한 조에 묶인 스페인은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스웨덴, 폴란드와 내리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자칫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현재 스페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단연 골결정력 문제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스웨덴,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각각 점유율 76%, 슈팅 수 17회(스웨덴 전), 점유율 69%, 슈팅 수 11회(폴란드 전)를 기록하면서 상대를 몰..

축구 2021.06.21

[UCL]레알 마드리드의 든든한 버팀목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활약으로 아탈란타를 제압했습니다. 2021년 3월 17일(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5시 00분)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탈란타를 3대1로 제압하며 도합 스코어 4대1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필자는 카림 벤제마의 활약상에 대해 주목 해보고자 합니다. 벤제마는 이날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1차전 1대0의 불안한 리드를 갖고 있던 팀에게 한결 여유를 주는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비단 오늘 경기 뿐만 아니라 벤제마는 올시즌 팀 내 최다인 20골을 터뜨리면서 다른 공격수들의 저조한 득점력을 홀로 감당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벤제마는 2009-201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12시즌 동안 2번의 시..

축구 20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