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기력한 공격력 끝에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2021년 7월 21일(한국시간 17시) 대한민국 VS 뉴질랜드 B조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한국이 시종일관 주도권을 장악했으나 후반 24분 크리스 우드에게 일격을 얻어맞으면서 뉴질랜드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경기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 수비를 파헤칠 효과적인 공격 전술의 부재였습니다. 대표팀은 공격진에 황의조를 필두로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을 선발로 출격시켰습니다. 라인업을 보다시피 손흥민 정도를 제외하고는 A대표팀 주전급의 공격진을 자랑하였지만 뉴질랜드의 밀집 수비를 파헤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경기 초반 한국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