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메날두 시대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던 네이마르가 씁쓸한 현실에 마주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18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4라운드에서 전반 막판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쓰러지면서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다음날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 됐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네이마르가 수술을 받는다면 사실상 올시즌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그의 조국 브라질과 소속팀 알 힐랄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부상으로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네이마르 자신이다. 네이마르는 데뷔 초창기부터 레전드 펠레의 재림으로 평가받았으며, 메날두 이후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현재 만 31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