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SSC 나폴리가 시즌 초반 최고의 상승 가도를 내달리고 있다. 나폴리는 올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도합 11경기에서 9승 2무를 기록하면서 5대 빅리그 기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세리에 A의 아탈란타 BC,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과 함께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실 나폴리는 올시즌을 앞두고 스쿼드의 많은 변화로 시즌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걱정거리가 많았다. 수년간 팀을 지탱해오던 로렌조 인시녜와 드리스 메르텐스,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다비드 오스피나 등 스쿼드에 뼈대를 이루던 선수들이 대거 나가면서 사실상 스쿼드 전체를 물갈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우도 잠시 뚜껑을 열어보니 새로운 영입한 선수들과 잔류한 핵심 자원들이 하나 같이 최고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