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3

[KBL]총체적 난국의 서울 삼성...반전의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월 1일 부산 KT와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 서울 삼성은 68-85 대패를 당하면서 올시즌 최장 기록인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올해 삼성은 작년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시래를 필두로 KBL 최고 용병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재아 힉스 2021년 드래프트 1순위 이원석 등 많은 기대감을 품고 시즌에 나섰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만 4승 5패로 선전했을뿐 2라운드부터 열세를 드러내면서 2라운드 이후 단 2승 만을 추가하는 부진에 시달렸으며, 특히 3라운드의 경우 9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하는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더 걱정이 되는 것은 지금의 연패를 해결할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선수는 어시스트 ..

농구 2022.01.02

[KBL]2년 연속 MVP를 노리는 허훈

현존 KBL 최고의 슈퍼스타 부산 KT의 허훈이 정규시즌 2년 연속 MVP에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현재 KBL은 각 팀당 45경기를 소화하면서 5라운드를 마친 상태이며 마지막 6라운드 9경기 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허훈은 현재 42경기를 소화하면서 평균 득점 15.62점(전체 6위, 국내 선수 1위), 어시스트 7.6개(전체 1위), 스틸 1.45개(전체 8위)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높은 득점력과 어시스트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허훈은 어시스트 수치에서 2위 김시래에 1.5개 이상 많은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면서 국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득점력을 동반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더블더블 수치로도 잘 증명이 되어있..

농구 2021.03.14

[KBL]창원LG의 선택 - 프랜차이즈의 재건이냐 몰락이냐

창원 LG가 프랜차이즈 스타 김시래를 트레이드하면서 프랜차이즈를 뒤집어버렸습니다. 한국시간 2월 4일 창원 LG와 서울 삼성은 김시래/테리코 화이트, 이관희/케네디 믹스를 서로에게 보내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양팀의 간판스타 김시래와 이관희의 이적입니다. 두 선수는 각각 프로 데뷔 이후 서울 삼성과 창원 LG에세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양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김시래의 경우 201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 모비스에 입단한 이후 1시즌 뒤 창원 LG로 이적하면서 2013년 입단한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와 함께 LG의 프랜차이즈 첫 정규리그 우승을 기록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군에 입대하여 전역한 후 비록 소속팀..

농구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