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전체 승률 1위 팀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

laudrup7 2021. 6.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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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체 승률 1위 팀 유타 재즈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플레이오프에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52승 20패를 기록하면서 양대 컨퍼런스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한 유타 재즈는 올시즌 주전/로테이션 멤버 가릴 것 없이 모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유타는 올시즌 올해의 수비수를 기록한 루디 고베어, 올해의 식스맨 조던 클락슨, 야전사령관 마이크 콘리, 유타의 심장 조 잉글스, 슈터 보얀 보그다노비치, 살림꾼 데릭 페이버스 등 다양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유타 전체 승률 1위의 가장 큰 공헌을 뽑자면 단연 4년 차 에이스 도노반 미첼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2017-2018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로 유타 재즈의 지명된 미첼은 첫 시즌부터 유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17-18시즌을 앞두고 에이스 고든 헤이워드를 FA로 떠나보게 된 유타는 The Man을 맡아줄 선수가 전무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미첼은 매 순간 자신감 있는 돌파와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의 역할까지 도맡으면서 단숨에 유타의 돌격대장으로서 유타를 지탱하는 에이스가 됐습니다.

첫 시즌 All-Rookie 퍼스트팀에 선정된 미첼은 이후 3년 차 시즌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4년 차 올시즌을 접어들기 전 유타와 5년간 최대 1억 9500만 달러라는 맥시멈 계약을 체결한 미첼은 올시즌 평균 26.4득점 4.4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유타를 정규리그 1위의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미첼은 1라운드부터 멤피스 그리즐너스를 상대로 28.5득점 3.0리바운드 5.8어시스트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결장으로 첫 경기를 내준 유타를 단숨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진출시켰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LA 클리퍼스 전 클리퍼스에는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으로 불리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1~2차전 각각 45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7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대활약을 기록하면서 팀에게 시리즈 2승의 리드를 안겨줬습니다.

 

그동안 데뷔 이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그쳤던 미첼이 올시즌에는 생애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넘어 NBA 파이널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올시즌 미첼과 유타의 플레이오프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Desert News, SLC Dunk, 아마존, Pi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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