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의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1부리그 입성 첫 해 매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티아고는 팀이 치른 28경기 중 26경기에 출전하면서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주민규(울산 현대)와 함께 득점랭킹공동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경남 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데뷔한 티아고는 첫 시즌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유강현(당시 충남 아산)과 함께 19득점으로 K리그2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티아고의 이러한 활약에 많은 국내 팬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그중 1부리그로 승격하게 된 대전 하나 시티즌에 합류하게 됐다. 대전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1에 처음을 발 내딛은 티아고는 2부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1부리그에서도 펄펄 날면서 한국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