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스트라이커의 비중이 높은 K리그에서 2부리그에서 입증된 선수들의 1부리그 활약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 그 주인공에 해당하는 선수는 바로 대전 하나 시티즌의 티아고다. 티아고는 올시즌 현재까지 치른 6경기에서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공동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시즌 K리그 2 경남 FC를 통해 한국에 데뷔한 티아고는 작년 시즌 37경기 동안 19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유강현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이러한 티아고의 활약을 가까이서 지켜본 대전은 이번 오프시즌 티아고를 영입해 1부리그 입성을 대비했고 시즌 초반 그 기대를 완벽히 부응하고 있다. 2013년 2부리그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수많은 용병 스트라이커들이 무대를 누볐다. 그중 상당수의 외국인 선수들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