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강원 FC가 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달고 상위 스플릿을 정조준하고 있다. 강원은 올시즌 현재까지 31경기 동안 12승 6무 13패 승점 42점을 기록하면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은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5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이로 뒤지고 있으며, 7위 수원 FC에 승점 1점, 8위 FC 서울에 승점 4점 앞서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까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 리그 최고의 좌우 측면 날개를 앞세워 상위 스플릿 직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강원이 자랑하는 좌우 측면 날개는 바로 김대원과 양현준이다. 먼저 김대원의 경우 올해 현재까지 30경기 동안 무려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