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투호는 지난 12월 3일(한국시간 기준)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벤투호는 앞서 펼친 우루과이와 가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0대0 무승부, 2대3 패배를 기록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여있었다. 마지막 H조 1번 시드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우루과이 VS 가나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통계사이트인 파이브써티에이티는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9%로 매기면서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포르투갈 전 선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