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또 다른 스타플레이어가 입성했다. FC서울은 4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던 황인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루빈 카잔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면서 유럽 리그에 안착한 황인범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으로 인해서 임시적으로 자유계약신분(FA)을 획득하면서 새로운 팀을 모색해왔다. 황인범의 합류로 서울은 기존 기성용, 오스마르에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한승규와 황인범까지 영입하면서 단숨에 리그 최고의 중원진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황인범과 서울은 우선 올해 6월말까지 계약기간을 갖으며, 예외적은 상황에 직면할 시 올해 말까지 함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황인범은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팀의 부임한 이후 기성용의 대체자로서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