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소득 없이 올시즌을 마무리할 위기에 놓였다. 올시즌을 앞두고 13년 만에 친청팀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맨유가 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데 정점을 찍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면서 합류했다. 호날두는 합류 이후 치른 리그 15경기에서 8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뽑아내면서 여전한 득점 생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FA컵을 포함한 6경기에서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생산하지 못하면서 깊은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이런 호날두의 부진으로 소속팀 맨유 또한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특히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재 반드시 잡아야 하는 번리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