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터키 전지훈련 지에서 갖은 첫 번째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022년 1월 15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와 갖은 평가전에서 5대1의 대승을 거두면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전에선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를 제외하고는 전원 국내파들을 소집하면서 플랜 B의 대한 시험 무대의 성격이 짙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등 해외파들의 위력은 이미 검증이 완료된 가운데 과연 이들의 공백이 생길 경우 국내파 공격 자원들이 이들의 공백을 만회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무색하게끔 이번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K리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