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내내 부진하던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화력이 겨울 이적시장과 함께 불타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재정 악화로 인해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내는 등 오프시즌 간 잡음이 심했으며, 시즌 개막 이후에도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18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시즌 중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한 사비 에르난데스를 감독으로 역임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비의 부임 이후에도 한동안 개선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인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들을 수급하면서 달라진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개막 후 22경기 동안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