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현존하는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평가받는 스테판 커리와 크리스 폴이 한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두 선수는 이번 오프시즌 폴이 트레이드로 커리의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추게 됐다. 두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커리의 경우 정규시즌 MVP 2회, 파이널 MVP 1회, 파이널 우승 4회, ALL-NBA팀 9회, 올스타 9회, 득점왕 2회의 엄청난 커리어를 작성했다. 두 번째 폴의 경우 ALL-NBA팀 11회, ALL-NBA 디펜시브팀 9회, 올스타 12회, 어시스트왕 5회, 스틸왕 6회 등 커리 못지 않은 커리어를 작성해냈다. 이렇듯 포인트가드로서 후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업적을 세운 둘의 만남으로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