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아웃을 선언하면서 FA 시장으로 나온 크리스 폴이 기존 소속팀 피닉스 선즈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2021년 8월 3일(한국시간) ESPN, 야후 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은 폴이 피닉스와 4년 1억 2천만달러(약 1천 38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피닉스로 합류한 폴은 정규시즌 70경기 동안 평균 16.4득점 4.5리바운드 8.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면서 활약했습니다. 폴은 만 35세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올스타 및 ALL-NBA 세컨드팀에 선정되면서 여전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특히나 지난 10년 간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던 피닉스를 NBA 파이널까지 진출시키면서 여전히 본인이 현존 최고의 포인트가드라는 것을 입증시켰습니다. 비록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