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 2

[K리그]대어급들의 이적이 활개치는 오프시즌

K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인 가운데 어느 때보다 대어급들의 이적이 활개를 치고 있다. 작년 시즌 K리그는 울산 현대가 17년 만에 우승을 기록했으며, 만년 강등권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했으며, 기존 1부리그 두 팀이 강등을 당했고, 명가로 불리는 수원 삼성 또한 강등의 늪에 빠질 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올시즌을 앞두고 각 팀 별로 보강이 활발한 상황이다. 본래 K리그의 경우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지 않다. 이는 정상급 선수들의 수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그들의 이적이 리그 판도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의 경우에는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오프시즌을 지켜보는 재미..

축구 2023.02.07

[올림픽축구]특명! 전력의 핵 김민재의 공백을 메워라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전력의 핵인 김민재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임무가 부여됐습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은 최강의 전력을 꾸리기 위해서 A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김민재와 황의조, 권창훈을 와일드카드로 선발됐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김민재는 2017년 프로에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그해 K리그 신인왕 및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뽑냈습니다. 또한 데뷔년도에 바로 A대표팀의 발탁되면서 단숨에 A대표팀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으며,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2019 아시안컵 8강, 2019 동아시아대회 우승 등 벌써부터 A매치 32경기를 소화한 상황입니다. A대표팀에서도 김민재가 공백일 경우 수비진..

축구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