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1-22시즌 수원 KT 정성우가 최고의 FA 이적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창원 LG에서 정성우를 영입한 KT는 본래 그를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염두에 두고 영입했다. 그러나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에이스 허훈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공백이 생기면서 기회를 얻게 됐다. 그리고 올시즌 현재까지 14경기 동안 평균 11.64득점 1.93리바운드 3.79어시스트 1.71스틸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시즌 프로 6년 차를 맞이한 정성우는 모든 기록에서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단순한 스탯 볼륨업이 아니라 야투율(40.67%)과 3점슛 성공률(35.38%) 모두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수비적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