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을 거쳐 진행한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The Process가 조엘 엠비드의 양 어깨에 달리게 됐습니다. 지난 2012-2013시즌 동부 컨퍼런스 9위에 머문 이후 당시 에이스였던 즈루 할러데이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내면서 무제한 탱킹에 들어간 필라델피아는 이러한 과정을 The Process로 칭했습니다. 이후 4년간 컨퍼런스 최하위 1번, 14위 3번을 기록하면서 4시즌 도합 3할이 안되는 승률(승률 23%)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이를 통해 수많은 로터리픽(1라운드 1순위~14순위 지명권)을 손에 얻게 됐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8개의 달하는 로터리픽을 손에 넣은 필라델피아의 지명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3년 1라운드 6순위 : 너렌스 노엘(현 뉴욕 닉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