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14년 만에 최고의 시즌 출발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은 올시즌 현재까지 치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면서 포항 스틸러스에 골득실차로 뒤진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이 시즌 초반 이러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승강제도가 도입한 2013년 이래 최고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인천은 승강 제도가 이래 아직까지 단 한번도 강등을 경험하진 않았으나 2020시즌까지 매시즌 시즌 초중반까지 부진을 겪으면서 항상 강등권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에는 시즌 후반기 막판에나 나오는 강등권 탈출 DNA에 대한 경기력이 시즌 초반부터 나오면서 올시즌 초반 최고의 돌풍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은 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