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라고 불리면서 한 때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라고 불렸던 이승우가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이승우는 기존 소속팀인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과 합의 끝에 계약해지를 하면서 FA 신분으로 자유로운 이적이 가능하게 됐다. 이승우는 만 13세의 나이에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에 입단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자마자 유스 리그 득점왕 및 MVP 휩쓸면서 재능을 드러낸 이승우는 국내 및 현지 언론에서 "코리안 메시"라고 불리면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FIFA(국제축구연맹)의 유소년 선수 이적에 대한 제재로 인해 출전 금지를 당하면서 한층 성장할 시기에 기회를 박탈당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게 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번뜩이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