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끝내 벤투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승선 전망이 어두워졌다. 카타르 월드컵을 약 4개월 앞둔 현재 이번 달 열리는 동아시안컵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마지막 시험무대로 여겨졌다. 특히나 최근 K리그에서 센세이션한 이승우의 발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작일 발표된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카타르 월드컵 승선이 어려워졌다. 올시즌 K리그로 복귀한 이후 21경기 동안 9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지만 벤투 감독은 그의 장점보다는 단점에 더욱 집중한 모습이다. 우선 이승우의 장점으로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저돌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돌파 부문이다. 이승우는 작은 체구이지만 준수한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