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의 준족으로 불리는 스피드 스타 엄원상이 작년 시즌 리그 준우승팀 울산 현대에 합류했다. 울산은 2022년 2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 FC에서 엄원상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 광주 FC의 우선지명 대상자로 K리그에 데뷔한 엄원상은 연령별 대표팀을 주로 거치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윙어 중 한 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데뷔 첫 시즌 리그 적응기를 거친 이후 2년 차 시즌이자 K리그1 데뷔 첫 시즌 2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비록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26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엄원상은 이번 울산 이적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맞이하게 됐다. 울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