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올시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 앞에 놓여 있다. 두 마리 토끼로 지칭되는 것은 바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다. 우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리그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1승 5무 11패 승점 68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본래 지역 라이벌이자 경쟁팀인 아스날이 토트넘 보다 앞서 있었으나 5월 17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뉴캐슬과의 37라운드 경기에서 0대2 패배를 당하면서 전세가 역전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과 아스날의 승점 차는 2점 차이이며, 골득실에서는 토트넘이 아스날에 15점 앞서 있는 상황으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있는 상황이다. 두 팀 모두 각각 마지막 최종전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