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만룰 2

결국 PSG 잔류로 마무리 되고 있는 음바페 드라마..재계약 여부가 분수령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로 떠오른 킬리안 음바페 드라마가 우선은 원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 잔류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그동안 음바페를 꾸준히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지난 8월 24일(한국시간) 기준 기자회견을 통해 9월1일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음바페가 레알로 올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을 배제한다. 100%다”라고 답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 스쿼드는 문을 닫았고, 선수들은 우리 시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마디로 레알 마드리드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으며, 적어도 음바페가 올여름에 올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바페를 두고 PSG와 레알 마드리드는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 지난 2022년 이미 한차례 소동을 벌인..

축구 2023.08.28

유럽 축구 역사상 역대급 자유계약 시장이 찾아왔다

오늘부터 한 달간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자유계약으로 풀릴 예정인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유럽 축구계에서 뛰는 선수들은 계약을 맺을 시 보통 여름을 기준으로 하여 계약 만료 기간을 상반기 마지막 날인 6월 30일로 지정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한마디로 계약만료 해에 6월 30일 전까지 계약 연장을 맺지 않는다면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지구촌 어느 클럽과도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이 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인 1월 1일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현 소속팀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많은 선수들은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해관계를 따져 보다 나은 계약을 맺으려고 하며, 구단의 경우 보스만 룰이 적용되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축구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