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FC바르셀로나가 로날드 쿠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라리가 9라운드 캄프 누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1대2 패배의 일격을 맞았다. 이후 치러진 라리가 10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반전은 커녕 0대1의 충격패를 당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선수단에게 로날드 쿠만의 경질을 알렸고, 언론에 발표하면서 현재 구단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경기 건으로 쿠만은 약 14개월 만에 바르셀로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작년 8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한 쿠만은 부임 당시 메시의 재계약 문제 및 수아레즈의 방출 그리즈만과 뎀벨레의 인종차별 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