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뮌헨은 지난 4월 24일(한국시간 기준) 라이벌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더비 경기에서 3대1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뮌헨은 리그 3경기를 남긴 가운데 도르트문트와 승점을 12점 차로 벌리면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뮌헨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사상 첫 분데스리가 10연패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유럽 4대 빅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10연패를 달성한 구단으로 이름을 새겨 넣게 된다. 국내에선 어우뮌(어차피 우승은 뮌헨)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뮌헨의 우승이 당연시되는 상황으로 볼 만큼 분데스리가 내에서 뮌헨이 갖고 있는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뮌헨이 분데스리가 내에서 이렇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