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정우영이 명문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 구단은 7월 12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한 정우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과 2026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로 약 300만 유로(약 42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에게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면서 그의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에 이어 커리어 세 번째 구단에 몸을 담그게 됐다. 1999년 올해 만 23세의 정우영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시절 재능을 인정받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 뮌헨 2군 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