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컨퍼런스 명문 LA 레이커스의 올시즌 성적이 앤서니 데이비스의 손에 달려 있다. NBA 개막이 채 한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각 팀들은 트레이닝 캠프를 차려 한창 시즌 개막에 대비한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LA 레이커스의 경우 19-20시즌 파이널 우승의 영광을 안은 이후 2년 연속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때보다 올시즌 반등에 대한 의지가 큰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갈매기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 및 건강 여부가 뽑히고 있다. 데이비스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이후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및 센터로 성장했다. 키 208cm, 몸무게 114kg, 윙스펜 227cm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데이비스는 거대한 체구에도 빠른 풋워크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