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금전적인 측면에서 이중적인 잣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프랭키 데 용의 순애보가 계속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제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 매년마다 1억 유로가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당시 최고 주가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왔다. 문제는 구단의 재정 상황을 무시한채 무분별하고 선수를 영입하면서 구단의 재정 건전성이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이에 구단 역사상 최고 레전드인 리오넬 메시를 무상으로 잃었으며, 구단 내 선수들에게 협상 없는 연봉 삭감을 통보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픔을 주게 됐다. 이후 다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들어오고 감독으로 팀 내 레전드인 사비 에르난데스가 부임하면서 점차적으로 팀을 원상태로 복구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