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우승팀인 리버풀이 커뮤니티실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올여름 영입된 두 명의 대형 스트라이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2022년 7월 31일(한국시간 01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서 리버풀이 맨시티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작년 시즌 리그와 FA컵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두 팀은 최근 수년간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강력한 구단으로 위용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올 여름 각각 어리고 유망한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는데 바로 다윈 누네스와 옐링 홀란드다. 먼저 만 23세의 다윈 누네스는 일찍이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재능을 보인 이후 작년 시즌 벤피카에서 유럽 챔피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