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7월 19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에서 활약한 김민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은 이적료 약 5,000만 유로(약 710억원)에 연봉 세후 1,200만 유로(액 168억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김민재는 한국인 선수로는 정우영과 이현주의 뒤를 이어 역대 3번째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뮌헨은 자타가 공인하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강팀이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역대 최다인 33회의 우승을 기록한 뮌헨은 최근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록하는 등 리그 내 적수가 없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