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현존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생애 첫 파이널 진출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피닉스는 올시즌 서부컨퍼런스 2위를 기록하면서 스티븐 내쉬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건재하던 09-10시즌 이후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작년 시즌 파이널 우승 팀인 LA 레이커스를 4승 2패로 물리친 이후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올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가 버티는 덴버 네게츠에 스윕을 거두면서 컨퍼런스 파이널에 안착했습니다. 이렇듯 작년 시즌까지 10년 간 단 한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피닉스의 올시즌 반등 요소로는 단연 CP3 크리스 폴의 존재감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 된 폴은 만 36세라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