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코리안 듀오를 한꺼번에 영입했다. 셀틱 구단은 7월 24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K리그에서 활약하던 양현준과 권혁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셀틱은 두 선수와 모두 5년 간의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선수의 이적료는 각각 약 250만 유로(약 35억원)와 약 100만 유로(약 14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한국에서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두 선수를 한꺼번에 영입하면서 지난 겨울 영입한 오현규와 함께 코리안 트리오를 결성하게 됐다. 가장 먼저 양현준의 경우 지난 2021시즌 강원 FC을 통해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2년 차 시즌인 2022시즌에는 총 8득점 4도움이라는 훌륭한 스탯을 쌓으면서 지난 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