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62

[NBA]유니콘 재능 빅터 웸반야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샌안토니오 입단

르브론 제임스 이후 역대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빅터 웸반야마가 이변 없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다. NBA 사무국은 6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 NBA 2023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바로 유니콘 재능으로 불리는 빅터 웸반야마의 존재 때문이다. 2004년 생으로 올해 만 19세의 웸반야마는 키 224cm 윙스팬 244cm라는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유망주다. 단순히 키만 클 경우 기동력 및 슈팅력이 부족할 수 있는데 웸반야마는 그 틀을 벗어난 재능으로 평가받는다.축복받은 신체조건과 더불어 준수한 스피드로 하프코트를 넘나드는 능력이 탁월하며, 가로 수비와 세로 수비에 모두..

농구 2023.06.23

[NBA]무관의 제왕 크리스 폴 GSW 전격 합류!

NBA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전격 합류한다. ESPN 소식통에 따르면 6월 23일(한국시간 기준) 골든스테이트와 워싱턴 위저즈가 크리스 폴을 매개로 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드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GSW IN : 크리스 폴 WAS IM : 조던 풀, 라이언 롤린스, 2030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20순위 이내 보호), 2027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이번 트레이드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폴이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2005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뉴올리언스에 합류한 폴은 동시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명성을 떨치면서 맹활약했다. NBA에서 18년 동안 활약하면서 ALL-NBA팀 11회(퍼스트팀 4회), ALL-NBA 디펜시브팀 9회(..

농구 2023.06.23

[NBA]우승이나 프랜차이즈냐..기로에 놓인 데미안 릴라드

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릴라드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릴라드는 소포모어 시즌 곧바로 All-NBA 서드팀과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곧바로 슈퍼스타에 등극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All-NBA 퍼스트팀 1회, 세컨드팀 4회, 서드팀 2회, 올스타 7회, 올림픽 금메달 1회 등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러나 앞선 커리어에도 설명했듯이 수많은 수상 내역 중 파이널 우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우승에 대한 그의 갈증은 해가 갈수록 커져갔다. 이제 곧 만으로 33세의 나이에 접어드는 릴라드는 전성기가 길어야 2~3년 정도 남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

농구 2023.06.20

[NBA]멈출 수 없는 피닉스 선즈 초대형 트레이드 성사...브래들리 빌 영입

NBA 서부컨퍼런스 피닉스 선즈가 오프시즌 초반부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피닉스는 6월 19일(한국시간 기준) ESPN에 따르면 워싱턴 위저즈의 올스타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 트레이드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다. PHX IN : 브래들리 빌 WAS IN : 크리스 폴, 랜드리 샤멧,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7장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브래들리 빌이다. 빌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워싱턴에 지명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시즌 All Rookie 퍼스트팀에 선정되면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빌은 이후 리그 5년 차인 16-17시즌 처음으로 평균 20득점 고지를 밟으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슈팅가드로 우뚝 섰다. 최..

농구 2023.06.19

[NBA]위대한 2인자이자 애국자로 기억 될 카멜로 앤서니

미국프로농구(이상 NBA)를 대표하는 스타 카멜로 앤서니가 은퇴를 발표했다. 앤서니는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할 시간이 왔다"라며 선수생활의 종지부를 팬들에게 알렸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덴버 너게츠에 합류한 앤서니는 20년 간의 선수생활 동안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활약했다. 같은 해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앤서니는 NBA에서 뛰는 19시즌 동안 평균 22.5점 6.2리바운드 2.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했다. 비록 제임스와 같이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거나 리그 MVP를 차지한 이력은 없으나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커리어를 갖고 있으니 바로 미국 국가대표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부분이다. 2004..

농구 2023.05.28

[NBA]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여준 르브론의 퇴보

지난 수년간 NBA에서 왕으로 군림한 킹 르브론 제임스의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다. 제임스가 소속되어 있는 LA레이커스는 올시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덴버 너게츠와의 시리즈에서 0승 4패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비록 덴버와 레이커스의 올시즌 정규리그 성적이 컨퍼런스 1위와 7위로 격차가 존재하나 이 정도로 허무하게 시리즈가 끝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덴버의 경우 전통적으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팀이며, 구단 역사상(ABA에서 편입 이후) 우승은 커녕 파이널 진출도 이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 레이커스의 경우 역사상 가장 많은 파이널 우승과 진출을 이룬 팀으로 최근 덴버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한 전적을 갖고 있다. 이번 파이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농구 2023.05.25

[NBA]세대교체가 이루어진 ALL-NBA 디펜시브팀..5명 첫 입성

22-23시즌 ALL-NBA 디펜시브팀이 발표된 가운데 무려 5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디펜시브팀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NBA 사무국은 5월 10일(한국시간 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한 명단은 아래와 같다. First Team : 즈루 할러데이(밀워키 벅스), 알렉스 카루소(시카고 불스),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자렛 잭슨 주니어(멤피스 그리즐리스), 브룩 로페즈(밀워키 벅스) Second Team : 데릭 화이트(보스턴 셀틱스), 딜런 브룩스(멤피스 그리즐리스), O.G. 아누노비(토론토),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 이번 명단에서 특이사항이 있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무려 절반..

농구 2023.05.10

[NBA]2인자 신세를 떨쳐내고 마침내 1인자로 올라선 조엘 엠비드

NBA 동부컨퍼런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올시즌 정규시즌 MVP의 영예를 않게 됐다. NBA 사무국은 5월 3일(한국시간 기준) 미디어 패널 투표를 공개했는데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표 100표 중 73표를 받는 등 총점 915점으로 2위 니콜라 요키치(674점)와 3위 야니스 아테토쿤보(606점)를 따돌리고 MVP를 수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MVP 수상으로 엠비드는 지난 2014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이후 9년 만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올라서게 됐다. 리그 9년 차를 맞이한 엠비드는 드래프트 후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곧바로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리그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활약했다. 특히나 부상 이후 본격적으로 맞이한 17-18시..

농구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