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30

[FIFA]손흥민 번리 전 70m 드리블 골 푸스카스상 후보 등극

손흥민의 번리 전 70m 드리블 골이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각 부문 별 후보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서 손흥민은 올해의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 부문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번리와의 EPL 16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70m를 홀로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에 골을 성공시켰는데요, 이 골은 마치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보여준 골과 매우 흡사한 것으로 가히 손흥민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골으로 뽑힐만한 골이었습니다. 이번 푸스카스상 투표는 팬들과(50%), 축구 전문가(50%)들의 투표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손흥민의 골은 이미 지난 시즌 EPL 올해의 골로..

축구 2020.11.25

[EPL]빅 6가 아닌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다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아스날 VS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약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각 팀 별로 적으면 7경기에서 많으면 8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일정에 약 21%를 소화한 상태인데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상태이지만 올시즌의 특징으로는 초반 뚜렷한 강자가 없다는 것이 올시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의 순위표를 보시면 1위 레스터 시티부터 15위 리즈 유나이티드까지 승점차가 단 8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순위표에서 보듯이 각 팀별로 조금만 상승가도를 타면서 연승을 기록한다면 순위가 단 번에 뒤집힐 수 있을 정도의 촘촘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래 EPL은 2000년대 초중반 빅4를 필두로 2010년대에..

축구 2020.11.09

베일 결승골_토트넘 브라이튼 격파...리그 2위 도약

11월 2일(한국시간 월요일 04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VS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EPL 7라운드 경기에서 베일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의 2대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번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하면서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과 케인을 필두로 브라이튼의 골문을 노린 토트넘은 전반 13분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양팀은 지속적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도 지속해서 공격을 주고받는 도중 후반 11분 브라이튼의 램프티가 아크 정면에서 받은 공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면서 동점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려고 한 토트넘은 후반 ..

축구 2020.11.02

[4경기 연속골] 손흥민 EPL 득점랭킹 단독 선두

10월 27일(한국시간 화요일 05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번리의 EPL 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을 하면서 조금의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이날 다시 선발로 출전하면서 결승골까지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골(유로파리그 포함)을 기록하게 되었고 EPL 8호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튼 르윈을 제치고 리그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하여 토트넘의 경기력은 번리를 압도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점유율만 높게 가져갔을 뿐 번리의 수비의 막히면서 전반전에는 단 하나의 유효슛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으며, 후..

축구 2020.10.27

EPL 판도를 뒤흔들 반 다이크의 부상

올시즌 EPL 판도를 뒤흔들 커다란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부상입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17일 리버풀과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의 수문장 조던 픽포드와의 충돌로 인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의 경우 최소 6개월에서 길면 1년 가까이 회복기간이 필요로 하는 부상으로 이는 곧 반 다이크의 시즌 아웃을 의미하게 됩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로 이적한 후 EPL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한 선수입니다. 18-19 시즌의 경우에는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을뿐만 아니라 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우면서 18-19시즌 수비수로는 최초..

축구 2020.10.20

1골 1도움 손흥민 EPL 득점 선두 등극

10월 19일(한국시간 월요일 00시 30분) 토트넘 핫스퍼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EPL 5라운드 경기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후반 막판 연속 3골을 내리 먹히면서 3대3 무승부로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이후 A매치 기간을 이용해 약 2주 간의 휴식기를 가진 손흥민은 2경기 연속해서 골과 도움을 나란히 기록하였는데요, 골 장면의 경우 경기 시작 45초 만에 해리 케인이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잘 컨트롤 한 후 바로 앞에 수비를 앞에 둔 채 손흥민 특유의 감아차기를 통해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어 얼마지나지않아 전반 8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하였는데요, 이 득점으로 손흥민과..

축구 2020.10.19

'손세이셔널'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

추석 연휴가 막 끝난 10월 5일(한국시간 월요일 00시 30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EPL 4라운드 경기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2골 1도움의 환상적인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무려 6대1로 대파하였습니다. 본래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A매치 이후에서나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요, 예상을 뒤엎고 맨체스터 유나이트디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올시즌 리그 6호골을 달성하면서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랭킹 공동 선두로 도약하였으며, 팀이 치른 모든 대회에서 도합 6경기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였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

축구 2020.10.05

월드클래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존재감

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9월 12일 날짜로 개막하였습니다. 금일 자까지 각 팀당 적으면 2경기에서 많으면 4경기까지 일정을 소화하였는데요, 시즌 초반 EPL에서 가장 핫한 팀으로 단연 에버턴FC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에버턴은 4경기를 소화하면서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총 12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3골의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 중인데요, 이러한 에버턴의 초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키플레이어로 저는 단연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뽑고 싶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현재 에버턴의 치른 4경기 모두 소화하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비단 공격포인트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공격을 조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

축구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