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듀오를 앞세워 우승까지 노렸던 토트넘이 이제는 유로파리그 티켓도 간당간당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2020년 2월 05일(한국시간 금요일 오전 05시) 토트넘 핫스퍼 VS 첼시의 EPL 21라운드 경기에서 첼시가 토트넘을 1대0으로 격파하고 런던 라이벌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갔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3연패의 부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이러한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단연 해리 케인의 부상과 손흥민의 부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시즌 둘은 리그에서만 각각 12골 11도움, 12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 듀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해리 케인의 경우 지난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