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52

[EPL]명실상부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의 팀 내 존재감이 올시즌 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리그 3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이후 3경기 연속 내리 3실점을 하는 등 3연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6골 만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채 1골이 되지 않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이가 있으나 바로 손흥민이다. 올시즌 손흥민은 리그 6경기를 소화하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이 넣은 골 중에서 무려 67%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2골의 경우에도 1..

축구 2021.10.05

[EPL]상반된 분위기의 북런던 더비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가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올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팀들이 5경기를 소화하면서 초반 각 팀들의 대한 순위권 테이블이 형성된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맞대결할 아스날과 토트넘은 현재 각각 13위와 7위에 머물면서 중위권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순위만 본다면 토트넘의 기세가 더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시즌 개막 후 승격팀인 브렌트포드에게 패하는 등 3연패를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악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이후 치러진 번리 전에서도 승리를 쟁취하면서 2연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상황입니다. 특히 올시즌 앞두고 영입한 아담..

축구 2021.09.25

결국 탈이 난 손흥민의 몸상태...한국, 토트넘 초비상

최근 몇년 간 매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의 몸상태가 결국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왓포드와의 리그 3라운드 일정을 마치고 휴식 없이 곧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과의 2차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이 알려진 초기에만 해도 심각한 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이후 치뤄진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아예 출전 명단에서 빠지면서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다음 5라운드인 첼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도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 손흥민의 몸에 탈이 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손흥민은 근 수년 간 소속팀에서의 살인적인 일정과..

축구 2021.09.14

[EPL]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스트라이커를 없이 21-22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팀에서 무려 10년 간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주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FA로 풀어줬습니다. 아구에로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한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15골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맨시티의 최전방을 꾸준히 지켜줬습니다. 그런 아구에로를 떠난 보낸 후에 현재 맨시티에 남아있는 중앙 스트라이커 자원은 가브리엘 제수스 한 명뿐입니다. 16-17시즌 겨울 맨시티에 합류한 제수스는 데뷔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7골 4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차세대 맨시티의 최전방을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즌을 거치면서 나올 때마다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빅 찬스들을 놓치..

축구 2021.09.06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놔줘야 한다

토트넘 핫스퍼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거취가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데뷔 이후 임대 간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서 몸을 담고 있던 케인은 토트넘에서 수많은 영예를 누렸습니다. 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한 케인은 토트넘에서 리그 득점왕 3회, 도움왕 1회 등 통산 400경기 240골 4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며, 현재 토트넘=해리 케인이라는 공식이 설립될 정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구단 내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케인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니 바로 우승컵입니다. 케인은 데뷔 이휘 리그 준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 리그컵 준우승 1회를 기록했으나 우승을 거둔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입니다 ..

축구 2021.08.17

[EPL]최고의 시즌 출발을 알린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21-22시즌 개막전에서 팀의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최고의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2021년 8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시티의 EPL 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이 맨시티를 1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의 결승골은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득점이었습니다. 우선 현재 해리 케인이 이적 요청을 한 상황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원톱의 위치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보여주면서 원톱의 위치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은 팀..

축구 2021.08.16

[EPL]EPL TOP 10 구단 별 로컬 보이(3)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21-22시즌 EPL 개막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EPL 4~6위(20-21시즌 기준) 구단들의 로컬 보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PL TOP 10 팀들의 로컬보이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맨체스터 시티 : 필 포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커스 래쉬포드 리버풀 : 알렉산더 아놀드 첼시 : 리스 제임스 레스터 시티 : 함자 차우두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마크 노블 토트넘 핫스퍼 : 해리 케인 아스날 : 부카요 사카 리즈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 칼빈 필립스 에버튼 : 톰 데이비스 오늘은 지난 시즌 EPL 7~10위를 기록한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에버튼의 로컬 보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토트넘의 해..

축구 2021.08.10

다가오는 전성기의 손흥민과 토트넘에서의 향후 커리어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래 2023년 6월까지였던 손흥민과의 계약기간을 2년 늘어난 2025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여름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손흥민은 6년 동안 280경기를 소화하면서 107골 62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기존에 받던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7천만원)에서 팀 내 최고 대우인 약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만 29세의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토트넘 핫스퍼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PFA 올해의 팀 2020..

축구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