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90

[카타르월드컵]벤투호 초비상!..에이스 손흥민 안면 부상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으로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손흥민은 2022년 11월 2일(한국시간 기준) 유럽 챔피언스리그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D조 6차전 경기에 선발 출격했으나 전반 23분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면서 쓰러지고 말았다. 코에서 출혈이 일어났으며, 눈, 코 주위가 크게 부어오른 손흥민은 결국 이른 시간인 전반 29분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현재 손흥민이 부상 경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외신에서는 뇌진탕 가능성을 의심하며 다가오는 리버풀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의 부상은 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물론 월드컵을 앞둔 벤투호에게도 대형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월..

축구 2022.11.02

[UCL]9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명가 유벤투스의 몰락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명문 유벤투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유벤투스는 10월 27일(한국시간 기준) 펼쳐진 유럽 챔피언스리그 H조 5라운드 경기에서 벤피카에 3대4 패배를 당하면서 승점 쌓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로서 유벤투스는 5경기 동안 1승 4패 승점 3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 실패를 겪게 됐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이후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것은 13-14시즌 이후 9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과 포르투갈의 벤피카 그리고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와 한조에 속했다. 파리 생제르망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벤투스보다 한수 아래의 팀으로 여겨져 무난히 토너먼트에 진..

축구 2022.10.27

[UCL]달라진 것이 없는 바르셀로나의 현 실태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0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경기에서 0대3의 완패를 당하면서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 결과로 조별리그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16강 토너먼트 진출 실패를 확정 짓게 됐다. 지난 시즌 18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은 바르셀로나는 2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시 한번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토너먼트 진출 실패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대규모의 영입을 단행 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축구 2022.10.27

최근 두 팀의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엘클라시코

지구상 최고의 축구 라이벌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 이른바 엘클라시코가 올시즌 첫 번째로 펼쳐졌다. 두 팀은 10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카림 벤제마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가 나란히 1골씩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페란 토레스가 만회골을 넣은 바르셀로나를 3대1로 격파하면서 마무리됐다. 두 팀은 올시즌 맞대결까지 나란히 리그에서 7승 1무 승점 22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용호상박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리그에서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것과 달리 바르셀로나의 경우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토너먼트 진..

축구 2022.10.17

[UCL]2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 탈락 위기에 놓은 바르셀로나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0월 13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C조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 만을 획득하면서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위치하게 됐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승점 3점을 얻어 골득실 차로 인터 밀란을 따돌리고 조 2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이번 결과로 인해 남은 2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게 됐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C조 선두 뮌헨과의 경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뮌헨과 8번의 맞대결에..

축구 2022.10.13

[EPL]위기의 리버풀 클롭의 역량까지 의심받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이 올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장인 위르겐 클롭의 역량까지 의심받고 있다. 리버풀은 올시즌 초반 리그 8경기에서 2승 4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의 시즌 초반 겉으로 보이는 문제점은 잡아야 될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 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2패의 경우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당한 패배라고 치더라도 무승부를 거둔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경우 리버풀의 승점을 놓쳐서는 안 될 경기들이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폴리에게 1대4 대패를 당하는 등 예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한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는..

축구 2022.10.11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기록을 작성 중인 홀란드의 미친 득점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드가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미친 득점력을 연일 과시 중이다. 홀란드는 10월 6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FC 코펜하겐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경기에서 전반 45분만 뛰고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5대0 대승에 기여했다. 홀란드는 이번 득점으로 올시즌 모든 대회 도합 19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정상급 공격수의 척도인 시즌 20득점 고지에 단 1득점 만을 남겨놓게 됐다. 홀란드의 현재 득점력이 놀라운 것은 홀란드가 현재까지 단 12경기 만을 치르고 지금과 같은 기록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풀타임 시즌을 치뤘다는 가정하에 현재의 기록을 일궈냈다고 해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분류될 수 있는데 홀란드는 50경기를 기준으로 25%가 안되는 출전 비율에 현재의..

축구 2022.10.06

전 유럽 최고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나폴리의 질주

세리에 A SSC 나폴리가 시즌 초반 최고의 상승 가도를 내달리고 있다. 나폴리는 올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도합 11경기에서 9승 2무를 기록하면서 5대 빅리그 기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세리에 A의 아탈란타 BC,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과 함께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실 나폴리는 올시즌을 앞두고 스쿼드의 많은 변화로 시즌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걱정거리가 많았다. 수년간 팀을 지탱해오던 로렌조 인시녜와 드리스 메르텐스,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다비드 오스피나 등 스쿼드에 뼈대를 이루던 선수들이 대거 나가면서 사실상 스쿼드 전체를 물갈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우도 잠시 뚜껑을 열어보니 새로운 영입한 선수들과 잔류한 핵심 자원들이 하나 같이 최고의 시..

축구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