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43

[카타르월드컵]아이슬란드와의 출정식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벤투호가 출정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출정식의 효용가치에 대한 논란이 형성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전인 11월 11일 아이슬란드를 초청하여 출정식을 겸하여 최종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해당 평가전은 FIFA가 주관한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과 김민재와 같은 핵심 해외파들이 빠진 채 K리거와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논란 거리로 형성된 문제가 이번 아이슬란드와의 경기가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이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 대결을 벌였던 상대로 그때 당시 평가전에서도 국내파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5대1의 대승을 거둔 팀이다. 그때 당시 ..

축구 2022.10.28

[카타르월드컵]월드컵을 앞두고 상반된 입지를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와 조규성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약 한 달도 안 남은 가운데 벤투호 핵심 공격수 황의조와 조규성이 상반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황의조와 조규성은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래 벤투 감독 아래에서 가장 꾸준하게 많이 호출이 된 공격수들이다. 대표팀에서의 입지만 놓고 보면 황의조가 한 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 부임 이래 13득점을 기록하면서 벤투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대표팀에 발탁되는 선수들 중 손흥민(35득점) 다음으로 가장 많은 A매치 득점(16득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팀 공격진 내에 입지가 탄탄한 상황이다. 반면 조규성의 경우 2021년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새내기로서 아직까지 대표팀 경험(15경기 4득점)이 황의조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축구 2022.10.24

[EPL]초반 선두권 다툼의 분수령이 될 북런던 더비

9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서 다시금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인 가운데 다가오는 첫 경기부터 빅뱅이 펼쳐지게 됐다. 프리이머리그는 10월 1일부터 다시금 리그를 재개할 예정인데 가장 첫번째로 치러지는 경기가 바로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의 북런던 더비다. 두 팀은 올시즌 각각 7경기 동안 6승 1패, 5승 2무를 기록하면서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각각 17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면서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공격진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7경기 동안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수스 이외에도 부카요 사카(1득점 4도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3득점), 마르..

축구 2022.09.29

[카타르월드컵]끝내 호명되지 않은 그 이름...이강인

스페인 RCD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면서 올시즌 현재까지 도움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이강인의 이름이 벤투호에서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 벤투호가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등의 주축 멤버들을 모두 소집하면서 최종 담금질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코스타리카, 카메룬과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준비를 대부분 마치게 됐다. 벤투호는 이번 평가전 동안 주축 선수들의 활약 및 현재 고심하고 있는 우측 풀백, 좌측 센터백, 3선과 2선 자원들의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윤종규, 권경원, 손준호 등 확고한 주전이 아닌 선수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축구 2022.09.28

[카타르월드컵]지난 4년 간의 결실에 대한 전초전을 맞이하는 벤투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게 됐다. 벤투호는 이번 9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국내에서 코스타리카(9월 23일), 카메룬(9월 27일)과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벤투호는 이번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김민재를 필두로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등 해외파 주전들을 총출동하면서 월드컵 주전 라인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치를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 약 4년의 시간 동안 월드컵 본선을 위해 꾸준히 자기 만의 색채를 집어넣으려고 노력했다. 후방 빌드업으로 대표되는 벤투의 축구는 그동안 수십 번의 A매치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러한 축구 스타일로 이번 월드컵 최..

축구 2022.09.19

[EPL]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동상이몽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지난해와 올해의 걸쳐 서로 상반된 상황에서 동상이몽을 겪고 있다.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팀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비중을 두고 있는 선수들이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손-케 듀오라고 불리면서 서로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로 합작한 득점만 41득점을 기록하면서 기존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듀오(36득점)를 넘어선 EPL 역대 최다 득점 듀오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렇듯 토트넘 공격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둘이지만 슬럼프를 겪은 시기가 있었는데 먼저 슬럼프를 겪은 선수는 케인이었다. 케인은 21-22시즌 직전 이적 파동을 겪으면서 제대로 된 프리 시즌을 치르지 못한 채로 시즌에 임했다. 지난 수 년간 시즌 당 ..

축구 2022.09.15

길어지는 손흥민의 침묵과 위태로운 주전 자리

토트넘 핫스퍼의 스타 손흥민의 침묵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철옹성 같던 주전 자리도 위태로운 지경에 몰려있다. 토트넘은 9월 14일 스포르팅 리스본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2차전 경기에서 0대2 완패를 당하면서 올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고군분투 했으나 이렇다 할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후반 27분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침묵으로 시즌 개막 이후 치른 8번의 공식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문제점은 득점도 득점이지만 경기에 대한 기여도가 이전 시즌 들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의 최대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양발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

축구 2022.09.14

[카타르월드컵]마지막 모의고사 소집명단 발표...이강인 발탁!

카타르 월드컵을 2개월 앞두고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위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대표팀은 이번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초청하여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소집명단은 아래와 같다. GK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민재(SSC 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윤종규(FC 서울), 홍철(대구 FC) MF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05),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이강인(레알..

축구 20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