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62

레반도프스키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메시 2위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를 따돌리고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2021년 한 해 결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최종 3인 후보에 올라간 올 한 해 최고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한 해 분데스리가에서만 43득점을 기록하면서 게르트 뮐러의 42득점을 경신하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레반도프스키와 최종 후보에 오른 메시와 살라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고배를 삼키게 됐다. 이와 더불어 FIFA 올해의 감독상은 첼시를 역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토마스..

축구 2022.01.18

[UCL]더이상 강팀으로서의 위용이 사라진 바르셀로나..18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 실패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18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12월 9일(한국시간 오전 05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6차전 경기에서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E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6차전 경기 전 같은 조 3위인 벤피카에 승점 2점을 앞선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뮌헨 전 패배와 더불어 같은 시간 벤피카가 디나모 키예프랑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조 3위로 추락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토너먼트 진출 실패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 우선 바르셀로나가 더 이상 많은 구단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위압감이 사라졌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이번 패배는 리오넬 메시의 이적과 더불어 2000년대 라 마시아가 배출해..

축구 2021.12.09

역대 최초 발롱도르 7회 수상의 금자탑을 쌓은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망의 리오넬 메시가 2021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당해년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7회의 수상을 기록하게된 메시는 2위 호날두의 격차를 2회 차이로 벌리면서 역대 최다 수상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메시는 2021년 한 해 스페인 라리가 5년 연속 피치치(득점왕) 수상 및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과 도움왕, 대회 MVP를 모두 수상하면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28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2위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괴물과 같은 활약을 펼친 로..

축구 2021.11.30

[라리가]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레.바.뮌...바르셀로나의 심각한 현 주소

전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 바르셀로나의 현주소가 말이 아닌 상황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그들의 유스 산실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내세워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장악했다. 21세기 동안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0번, 코파 델 레이 7번의 우승을 거두면서 리그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1세기 들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3회 이상 기록한 팀들이 3팀이 있는데 바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6회), 바이에른 뮌헨(3회)이다. 이렇듯 21세기 들어 유럽 축구계를 장악한 이들에게 국내 축구 팬들이 레.바.뮌이라고 지칭을 하면..

축구 2021.11.13

2021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의 것이다

축구사에서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당해년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투표가 10월 26일 자로 마감됐다. 올해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지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소속팀과 국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2020 우승을 이끈 조르지뉴,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단연 리오넬 메시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매시즌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메시는 그동안 6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이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당시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

축구 2021.11.09

[라리가]바르셀로나의 몰락이 쿠만의 문제일까?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FC바르셀로나가 로날드 쿠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라리가 9라운드 캄프 누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1대2 패배의 일격을 맞았다. 이후 치러진 라리가 10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반전은 커녕 0대1의 충격패를 당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선수단에게 로날드 쿠만의 경질을 알렸고, 언론에 발표하면서 현재 구단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경기 건으로 쿠만은 약 14개월 만에 바르셀로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작년 8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한 쿠만은 부임 당시 메시의 재계약 문제 및 수아레즈의 방출 그리즈만과 뎀벨레의 인종차별 이슈, ..

축구 2021.10.28

[UCL]챔피언스리그 강자로서의 위용을 상실한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침몰 직전의 위기에 놓였다. 2021년 9월 30일(한국시간 4시) 바르셀로나는 벤피카와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0대3이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0대3 대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반전은 커녕 오히려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가 조별리그 첫 2경기에서 0대3 패배를 당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벤피카에게는 무려 60년 만에 패배를 당하게 됐다. 직전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반전한 것처럼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골 결정력과 허술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현재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

축구 2021.09.30

[라리가]라리가의 왕으로 떠오른 카림 벤제마

올시즌 메시가 떠난 라리가에서 벤제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21-22시즌 라리가는 현재 팀 별로 경기당 4~5경기를 치른 상황입니다. 아직 시즌의 갓 10%만 치른 상황으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5경기 4승 1무로 초반 선두에 나서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가는데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경기당 3골에 달하는 막강한 화력입니다. 이렇기 레알 마드리드의 막강한 화력을 주도하는 이는 단연 카림 벤제마가 뽑힙니다. 벤제마는 올시즌 라리가 5경기에서 6골 4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벤제마는 지난 수년 간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감으..

축구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