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62

[카타르월드컵]월드컵 최초이자 마지막 마지막 메호대전 성사 여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십 수년 동안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른바 메호대전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0년대 초 중반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축구 역사상 가장 치열한 라이벌로 불리면서 치열한 다툼을 벌여왔다.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계속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당대 최고의 선수들에게 수여된다는 발롱도르 수상을 7회, 5회씩 나눠가졌다. 이미 수 많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각종 대회 득점왕을 휩쓴 그들에게 마지막 남은 목표가 있으니 바로 월드컵 트로피다. 두 선수는 나란히 2006년 월드컵에 데뷔한 이후 총 4번의 월드컵에 참여했지만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닿지 못했..

축구 2022.10.28

월드컵을 앞둔 메시와 호날두의 상반된 입지

십수 년 동안 세계 축구의 패권을 양분해온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번째 월드컵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상반된 입지를 보이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는 세계 축구 역사상 동시대 최고의 라이벌로서 펠레와 마라도나에 비견될 정도로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라이벌로 뽑혀왔다. 두 선수는 각각 유럽 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 라리가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왔으며, 발롱도르와 라리가 및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양분해왔으며, 호날두의 경우 유로 우승을 메시의 경우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거두면서 축구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차지한 상황이다. 그런 이 둘에게 마지막 남은 목표가 있으니 바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칭송받는 펠레와 마라도나의 경우 모두 월드컵에서 센세..

축구 2022.09.19

[리그앙]초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MNM 트리오

리그앙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망이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이른바 MNM 트리오가 결성 2년 차를 맞이해서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PSG는 2022년 8월 22일(한국시간 기준) 릴 OSC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7골을 집어넣는 화력을 선보이면서 7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서 PSG는 컵대회 경기 포함 4전 전승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게 됐다. PSG가 현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요인으로는 단연 막강한 공격력을 뽑을 수 있겠다. PSG는 시즌 개막 이후 치른 4경기 동안 무려 21득점을 기록하는 파괴력을 선보이면서 리그 내에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PSG가 이처럼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데는 단연 MNM 트리오..

축구 2022.08.25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메시의 발롱도르 탈락

세계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후보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축구 팬들의 시선이 한 번에 모일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프랑스 풋볼 일간지가 주도하는 발롱도르는 2022년 8월 13일(한국시간 기준) 한 해 동안 세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카림 벤제마를 비롯하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후보에 선정됐다. 이런 와중에 놀라운 소식이 있었으니 바로 직전 해 수상자이자 역대 최다 수상(통산 7회)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의 탈락이었다. 메시는 2004년 프로 데뷔를 한 이래 2005년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려왔다. 특히 2007년부터 작년까지..

축구 2022.08.16

13년 연속 리그 20골을 향해 나아가는 호날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3년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호날두는 5월 3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하면서 팀의 3대0 완승에 공헌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18호골을 뽑아내면서 20골 고지에 2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호날두는 커리어 동안 지금까지 총 13번의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으며, 특히 09-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2년 연속 리그 20득점 고지를 밟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남은 2경기에서 2골을 추가한다면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함께 13년 연속 리그 20골 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 올해 만 36세의 나이이자 곧 37세의 나이가 코 앞에 다가온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과 비..

축구 2022.05.04

호날두는 라스트 댄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지막 월드컵 참가가 자칫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호날두의 조국인 포르투갈은 올해 열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A조에서 세르비아, 아일랜드 등과 한 조에 묶여 무난히 조 1위를 차지하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세르비아에 밀려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놓친 이후 플레이오프라는 가시밭길에 빠지고 말았는데 복병 터키와 작년 유로 우승 팀인 이탈리아를 물리쳐야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다. 호날두는 올해 만 37세의 나이로 선수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만일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면 만 41세의 나이인 2026년에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축구 2022.03.22

허무하게 끝나버린 PSG의 프로젝트와 리오넬 메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꿈꾸던 파리 생제르망의 프로젝트가 16강에서 끝나고 말았다. 파리 생제르망은 올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리오넬 메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면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최강 쓰리톱 이른바 MNM 트리오를 만들었다. 메시는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4회, 득점왕 6회, 도움왕 2회를 기록한 명실상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다. 올시즌의 경우에도 비록 PSG에서 적응 문제로 리그에서 단 2득점에 그치는 부진에 빠져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선 조별리그에서만 5득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이번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토너먼트에서 차세대 패권을 다룰 음바페가 맹활약하는 동안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영입에 대한 정당성을 증명하지 못..

축구 2022.03.11

[라리가]겨울 이적시장과 함께 살아난 바르셀로나의 화력

올시즌 내내 부진하던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화력이 겨울 이적시장과 함께 불타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재정 악화로 인해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내는 등 오프시즌 간 잡음이 심했으며, 시즌 개막 이후에도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18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시즌 중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한 사비 에르난데스를 감독으로 역임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비의 부임 이후에도 한동안 개선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인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들을 수급하면서 달라진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개막 후 22경기 동안 32..

축구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