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6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또 다시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6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아이슬란드와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J조 4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A매치 역사상 처음으로 200경기 출전 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2003년 8월 카자흐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만 20년 동안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면서 200경기 출전이라는 신화를 작성하게 됐다. 또한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89분 곤살로 이니시우(스포르팅 리스본)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꽃아 넣으면서 자신의 2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추가로 호날두는 이날 결승골을 기록하면..

축구 2023.06.22

사우디로 모이고 있는 황혼기의 슈퍼스타들

세계 축구를 주름잡은 황혼기의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모이고 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축구 스타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신호탄이 바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2023년 1월 알 나스르에 입단하면서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약 2년 반의 계약을 맺었으며, 매년 약 2억 유로(2,8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기로 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 월드컵 개최에 대한 엠버서더로 나서면서 해당 기간까지 약 10억 파운드(약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기로 합의했다. 축구계..

축구 2023.06.17

끝내 결과물을 만들지 못한 PSG의 MNM 트리오

프랑스 리그앙의 강호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의 MNM 트리오가 끝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지 못한 채 해체하고 말았다. MNM 트리오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들의 결성 당시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트리오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메시가 21-22시즌을 앞두고 합류를 하면서 리그는 물론 PSG의 숙원 사업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 빅이어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네이마르의 부상과 메시의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했다. 그리고 6월 4일 구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오넬 메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역대 최강의 트리오로 평가받은 MNM 트리오는 소득 ..

축구 2023.06.06

MNM 트리오도 이루지 못하는 PSG의 숙원사업

프랑스의 거함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이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이른바 MNM 트리오도 구단의 숙원 사업을 이뤄내지 못했다. PSG는 3월 9일(한국시간 기준)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가졌다. 지난 1차전 홈에서 0대1 패배를 당한 PSG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뮌헨의 탄탄한 수비를 끝내 뚫어내지 못했고, 후반 흐름을 내주면서 끝내 도합 스코어 0대3의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PSG는 2010년대 카타르 왕가에 구단이 인수된 이후 매년 슈퍼스타를 영입하면서 리그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PSG는 구단의 숙원 사업으로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더욱 투자 공세를 확대했다. 그렇게 투자를 ..

축구 2023.03.09

지속되는 부상과 네이마르의 남은 커리어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지독한 부상 악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은 3월 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인대 부상으로 인해 재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완치까지 약 3~4개월 정도가 소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그앙 일정이 6월 초에 종료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네이마르는 이번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과 다름없다. 현재 만 31세가 된 네이마르인 가운데 이번 부상은 남은 커리어에 있어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네이마르는 일찍이 어린 나이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펠레 마라도나와 같이 축구계 패권을 장악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선수가 된 네이마르는 10대 시절 남미의 챔피언스리그라고 불리는 리베르타도레..

축구 2023.03.07

완벽한 말년을 보내고 있는 리오넬 메시..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완벽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메시는 2월 28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이상 FIFA)에서 개최한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남자 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작년에 열린 제 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7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조국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우승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또한 데뷔 이후 처음 둥지를 옮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에서도 초반 부진을 딛고 연일 맹활약을 하면서 4년 만에 다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앉게 됐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월드컵 득점왕 및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활약을 ..

축구 2023.02.28

[라리가]조용하게 약진 중인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조용하게 약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유로파리그로 강등되는 부진을 겪었다. 또한 시즌 개막전 약체인 라요 바예카노와 무승부를 거뒀으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선 3대1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경기들 이후 바르셀로나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무결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현재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21경기 동안 18승 2무 1패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이는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1점이나 앞선 것이다. 이는 아직 맞대결이 한차례 남았고 한 경기를 더 했다고 하더라도 큰 격차로 여겨진다. 바르셀로나가 이처럼 무결점의 모습을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은 ..

축구 2023.02.15

[UCL]PSG의 끝나지 않는 악몽 믿을 건 네이마르뿐인가?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메시가 햄스트링이 문제가 생겼다. 이는 곧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경기에서 출전할 확률이 불투명하다는 의미다. 현재 PSG는 삼각편대의 한 축인 킬리안 음바페가 허벅지 부상으로 뮌헨과의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PSG는 카타르 왕가에서 인수를 한 이후 리그뿐만 아니라 전유럽 통틀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내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그들에게 주어진 지상과제가 있었으니 바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이상 UCL) 우승이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UCL 우승은 최고의 구단이라는 영예와 함께 구단의 가치를 ..

축구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