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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또 다시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6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아이슬란드와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J조 4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A매치 역사상 처음으로 200경기 출전 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2003년 8월 카자흐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만 20년 동안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면서 200경기 출전이라는 신화를 작성하게 됐다. 또한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89분 곤살로 이니시우(스포르팅 리스본)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꽃아 넣으면서 자신의 2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추가로 호날두는 이날 결승골을 기록하면..

축구 2023.06.22

[A대표팀]승리보다 색채가 없는 것이 문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또다시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축구 대표팀은 6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엘살바도르 전에서 후반 초반 황의조가 선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시종일관 압도했으나 골결정력 부족과 함께 후반 막판 세트피스에서 실점하면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4경기 동안 2무 2패의 성적으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물론 4번의 평가전에서 엘살바도르를 제외하고는 남미의 강호인 우루과이와 콜롬비아 그리고 페루를 상대했다고는 하나 그동안 홈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로 볼 때 모두 이길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 아직까지 부임한지 반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4차례의 평가전만 치른 ..

축구 2023.06.21

[NBA]우승이나 프랜차이즈냐..기로에 놓인 데미안 릴라드

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릴라드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릴라드는 소포모어 시즌 곧바로 All-NBA 서드팀과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곧바로 슈퍼스타에 등극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All-NBA 퍼스트팀 1회, 세컨드팀 4회, 서드팀 2회, 올스타 7회, 올림픽 금메달 1회 등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러나 앞선 커리어에도 설명했듯이 수많은 수상 내역 중 파이널 우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우승에 대한 그의 갈증은 해가 갈수록 커져갔다. 이제 곧 만으로 33세의 나이에 접어드는 릴라드는 전성기가 길어야 2~3년 정도 남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

농구 2023.06.20

[NBA]멈출 수 없는 피닉스 선즈 초대형 트레이드 성사...브래들리 빌 영입

NBA 서부컨퍼런스 피닉스 선즈가 오프시즌 초반부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피닉스는 6월 19일(한국시간 기준) ESPN에 따르면 워싱턴 위저즈의 올스타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 트레이드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다. PHX IN : 브래들리 빌 WAS IN : 크리스 폴, 랜드리 샤멧,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7장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브래들리 빌이다. 빌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워싱턴에 지명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시즌 All Rookie 퍼스트팀에 선정되면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빌은 이후 리그 5년 차인 16-17시즌 처음으로 평균 20득점 고지를 밟으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슈팅가드로 우뚝 섰다. 최..

농구 2023.06.19

사우디로 모이고 있는 황혼기의 슈퍼스타들

세계 축구를 주름잡은 황혼기의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모이고 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축구 스타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신호탄이 바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2023년 1월 알 나스르에 입단하면서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약 2년 반의 계약을 맺었으며, 매년 약 2억 유로(2,8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기로 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 월드컵 개최에 대한 엠버서더로 나서면서 해당 기간까지 약 10억 파운드(약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기로 합의했다. 축구계..

축구 2023.06.17

포스테코글루는 마의 2년을 버틸 수 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또다시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 구단은 6월 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 FC의 감독을 역임하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으며, 7월 1일부터 팀을 이끌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감독들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감독들이 바뀌고 있는데 이번 감독 선임으로 약 11년 간 10번째 감독(감독대행 포함)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감독 선임에도 율리안 나켈스만, 아르네 슬롯과 같은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 토트넘 감독직을 거절하면서 선임을 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는 토트넘 최근 감독들의 재임기간과 연관이 있는데 근 11년 간 2년 이상 감독직을 역임한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축구 2023.06.17

역사상 최초로 2개의 구단에서 트레블을 작성한 펩 과르디올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6월 11일(한국시간 기준) 인터 밀란과 치른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로드리의 결승 득점으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 승리로 많은 기록들을 작성해냈다. 우선 인터 밀란 전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그리고 FA컵까지 우승을 거두면서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잉글랜드 구단 중 트레블을 달성한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뿐이다 추가로 이번 맨시티의 트레블을 달성시킨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 역사상 최초로 2개 구단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으로 이름을 ..

축구 2023.06.13

[A대표팀]A매치 앞두고 귀신 같이 살아난 조규성과 황의조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6월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최전방 자원인 조규성(전북 현대)과 황의조(FC 서울)가 살아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다가오는 6월 16일(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시) 페루 6월 20일(대전월드컵경기장 20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A매치 기간을 치른 클린스만호는 사실상 이번 평가전이 클린스만호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시즌 개막 이후 오랫동안 침묵을 지킨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황의조가 명단 발표 전후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조규성의 경우 시즌 개막 이후 부상과 폼 저하 등을 이유로 리그 15라운드까지 단 1득점 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 명단 발..

축구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