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drup7의 Life Story

브루클린 네츠가 보스턴 셀틱스를 격파하고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12월 26일(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07시 00분) 브루클린 네츠 VS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23-95 브루클린 네츠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올시즌 동부 컨퍼런스 패권을 다툴 두 팀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브루클린의 경우 돌아온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을 앞세운 원투펀치와 캐리스 르퍼트, 디안드레 조던, 스펜서 딘위디, 조 해리스, 자렛 앨런 등의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하면서 올시즌 파이널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보스턴 또한 영건 콤비인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을 필두로 켐바 워커, 마커스 스마트, 제프 티그, 트리스탄 탐슨, 다니엘 타이스 등의 탄탄한 전력으로 최..

2020-2021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가 개막하였습니다. 12월 23일(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9시 00분) 브루클린 네츠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개막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125-99 브루클린 네츠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두팀의 맞대결은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의 복귀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브루클린이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하며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끝에 브루클린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브루클린의 경우 케빈 듀란트가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린 가운데 과연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우려와 다르게 듀란트는 약 25분을 소화하면서 2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

-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느낀 점 1편 이어서- 바로 마이클 조던이 은퇴를 선언한 것입니다. 조던은 당시 3연패를 이루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으나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정신적으로 의지하던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그는 환멸을 느끼면서 미련 없이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그가 은퇴 이후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한 것입니다. NBA 최고의 선수이자 미국 스포츠계의 아이콘인 마이클 조던이 농구를 은퇴하고 야구에 도전한다는 것은 당시 엄청난 뉴스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지금 같은 사건이 일어나도 큰 이슈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그가 야구계에 데뷔하면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당시 그가 뛰던 시카..

흔히들 축구, 농구, 야구를 일컫어 3대 구기 종목이라고 표현합니다. 위 3개의 스포츠가 3대 구기종목이라고 표현되는 이유는 필자가 생각했을 때 상업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중 농구를 대표하는 선도 시장은 단연 미국 프로농구 NBA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NBA가 과연 처음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스포츠였을까요?? 지금처럼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지 않은 90년대 초반까지 NBA는 세계인의 머릿속에 그다지 각인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NBA가 세계인의 머리 속에 각인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의 미국 농구 드림팀과 드라마 같은 마이클 조던의 불스 왕조가 큰 몫을 하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현대 농구 팬들에게 농구 황제, 농구의 신, GOAT(Gr..

정규시즌 2년 연속 MVP에 빛나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쿰보가 소속팀 밀워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테토쿰보는 16일 밀워키와 슈퍼맥스에 해당되는 5년 2억 2800만 달러(약 2490억) 연장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해당 계약은 차기 시즌인 2021-2022 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2년 연속 MVP를 수상하면서 지난해 밀워키를 NBA 전체 승률 1위에 올려놓은 아테토쿰보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시리즈 전적 1승 4패에 머물면서 탈락하였습니다. 이에 큰 실망감을 느낀 아테토쿰보는 NBA 파이널 우승을 위해 밀워키와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올시즌이 끝난 뒤 FA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였습니다. 밀워키는 이러한 아테토쿰보의 마음을 사로잡기..

LA클리퍼스의 폴 조지가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폴 조지는 기존 계약에 2021-2022시즌 부터 적용되는 4년 1억 9천만 달러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의 남은 전성기를 클러퍼스에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폴 조지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트레이드로 LA클리퍼스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는 클리퍼스에서의 첫 시즌을 평균 21.5득점 5.7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직전 시즌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하향된 스탯을 기록하였으나 세부지표로 봤을 때 오히려 평균 29.6분 만을 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스탯을 기록하면서 더불어 41.2%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됩니다. 조지는 이번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의 커리어를 클리퍼스에서 ..

이번 오프시즌 NBA FA 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원 소속팀 LA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비스는 당초 예상을 깨고 레이커스와 5년 1억 9000천만 달러(약 2060억 원)에 달하는 맥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비스는 19-20시즌 평균 26.1득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 2.3블락을 기록하는 다방면적인 활약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면서 LA 레이커스의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데이비스는 현존 NBA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스타플레이어로서 플레이어 옵션을 활용하여 FA 신분을 획득한 후에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측됐지만 단기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했습니다. 데이비스는 현재 NBA 8년 차 신분으로 그는 현재 샐..

오늘 한국시간으로 NBA 휴스턴 로켓츠와 워싱턴 위저즈 사이에 대형 트레이드가 단행되었습니다. 바로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하였던 휴스턴의 러셀 웨스트브룩과 워싱턴 존 월이 서로 유니폼을 맞바꾸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HOU IN : 존 월,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보호) WAS IN : 러셀 웨스트브룩 두 선수는 모두 소속팀의 불만을 갖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웨스트브룩의 경우 오클라호마에서의 프랜차이즈 생활을 정리하고 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되었지만 제임스 하든에 이은 2옵션에 머물렀으며, 휴스턴 특유의 스몰볼 및 양궁 농구에 불만을 품으면서 이번 오프시즌 휴스턴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태였습니다. 월의 경우 2018년 12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이후 리그에서 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