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19

클린스만은 떠났고, 이제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입장, 후임 감독의 선임 그리고 정몽규의 거취 여부를 따져야 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2023 아시안컵 이후 엄청난 외우내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리한 것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정리해야 할 것들에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23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나섰으나 조별리그부터 시종일관 저조한 경기력 끝에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대2 패배를 당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이상 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난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논의 끝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으로 하나의 문제가 처리된 가운데 현재 한국 축구에는 시급한 문제들이 다수 남았으니, 바로 손흥민과 이강인의 입장, 클린스만 후임 감독의 선임 그리고 정몽규의 거취 여부다. 아시안..

축구 2024.02.19

[오피셜]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확정

대한축구협회(이상 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발표했다. KFA는 2024년 2월 16일 서울 소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그리고 회의한 내용을 토대로 입장문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클린스만 감독 경질 건은 KFA 수장인 정몽규 회장이 직접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축구팬, 축구미디어 등 많은 분들에게 실망시켜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대한축구협회를 운영하는 수장으로서 대한축구협회와 저에게 가해지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치고 대표팀 경기 참가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평가를 진행했다. 전날 국가대표 전..

축구 2024.02.16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황금세대와 최악의 케미스트리

한국 축구가 지난 2023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게 패배한 이후 여러가지 이슈에 시달리면서 풍비박산 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노린 한국 축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멤버를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그야말로 황금세대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상 조별리그부터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더니 한국보다 2~3수 아래로 평가받는 요르단에게 0대2 치욕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대한축구협회(이상 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주제로 한 전력강화위원회가 펼쳐질 와중에 큰 논란에 될만한 사건이 터졌다. 바로 선수단 내 다툼이다. 현재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요르단 전을 하루 앞두고 손흥민을 필두로 한..

축구 2024.02.15

[KBL]커리어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의 강상재

한국프로농구(이상 KBL) 원주 DB 프로미의 강상재가 올시즌 커리어 하이의 기록을 써내려가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강상재는 올시즌 현재까지 41경기 동안 평균 14.51득점 6.15리바운드 4.20어시스트 0.98스틸로 전전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강상재의 모든 기록들은 대부분 커리어 하이 혹은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기록이며, 야투율 및 3점슛 성공률 등 효율 또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강상재의 이러한 분전으로 그의 소속팀 DB 또한 32승 10패의 성적으로 2위 수원 KT에 4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당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상재는 데뷔 시즌부터 준수한 득점력 및 리바운드 장악력을 보이면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농구 2024.02.14

필연적인 클린스만의 경질...축구협회는 경질 이후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최근 치른 2023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에서 요르단에게 치욕패를 당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여론이 어느 때보다 싸늘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표팀은 지난 2월 7일(한국시간 기준)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90분 동안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날리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졸전 끝에 0대2 완패를 당했다. 지난 역사 동안 요르단에게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은 대표팀은 이번 패배로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꿈이 물거품 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회를 필두로 클린스만 감독의 성과 및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은 필연적을 보인다. 지난해 3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대표팀..

축구 2024.02.13

[A대표팀]클린스만이 나가지 않는다면 축구협회에서 내보내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조한 경기력 끝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클린스만호는 2월 7일(한국시간 기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후반 내내 상대의 거센 압박과 공격 그리고 90분 내내 무기력한 공격을 펼친 끝에 0대2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역사상 요르단에게 패배한 이력이 없는 클린스만호는 이날 첫 패배를 당한 것과 동시에 64년 만에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는 목표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이렇듯 소위 "요르단 쇼크"를 당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패배를 분석하여 월드컵을 대비하겠다는 뉘앙스를 밝혔다.한마디로 이번 패배에 대한 책임은 없이 계속해서 대표팀을 이..

축구 2024.02.08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존재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장 알렉슨 퍼거슨 전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당시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던 맨유에서 자기 잘난 맛에 뛴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남긴 격언이다. 오직 팀의 승리만을 위해서 선수들이 뛰어야 한다면 필요한 말이다. 하지만 축구에 점점 자본이 개입하고 구단이 기업화되면서 이 명언도 먹히지 않을 때가 있다. 구단들이 친선경기 투어를 할 때 말이다. 최근 홍콩에서 리오넬 메시 선수가 친선경기에서 '노쇼'를 한 일이 일어났다. 그는 미국 축구리그 MLS의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된 메시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 아니었다면 이 팀이 홍콩에서 친선경기를 할 일이 있을까. 인터 마이애미에 어떤 선수가 뛰고 ..

축구 2024.02.07

[아시안컵]극적인 승리에 가려진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토너먼트에서 2경기 연속 극적인 승리를 거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현재 치르고 있는 2023 아시안컵에서 연이틀 극장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들을 기록하면서 4강 토너먼트에 선착한 상황이다. 조별리그인 요르단전부터 8강전 호주 전까지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득점들을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등극했다. 결과적으로 4강에 오르면서 클린스만호의 대한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심 또한 더욱 가중되고 있다. 사실 4강 진출이라는 것은 결과론일 뿐이지 사실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 팀으로 어찌 보면 현재의 결과는 본래의 기대치라고 볼 수 있..

축구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