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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새로운 황금세대를 알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여러 난관을 물리치고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호는 10월 7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올해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이번 금메달은 장차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축구는 아이콘이라 불리는 손흥민이 31세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며,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나상호 등 이른바 96라인도 차기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0대 나이에 접어들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항저우 대표팀의 중추인 99라인 선수들이 대거 병역혜택..

축구 2023.10.10

[laudrup7의 백쉰세 번째 음악추천]노리 플라이(No Reply) -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with 타루)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그동안 추천 음악 포스팅을 안해왔는데 다시 하려고 하니 새삼 음악이 가진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오랜만에 laudrup7의 듣기 좋은 백쉰세 번째 음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추천 음악은 바로 노리플라이[no reply] -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with 타루)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는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 vol.2 수록곡입니다. 제가 어느덧 30대의 나이에 접어들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20대 초반 청춘의 시절이 생각나게끔 만드는 노래입니다. 여러분들 오늘의 추천 음악 들으시고 활기찬 에너지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추천 음악 속으로 고고고우~~ 이미지 출처 : 벅스, 스포츠Q l..

음악 2023.1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다운 그레이드 시킨 다비드 데 헤아 → 안드레 오나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맨유)가 올시즌 12년 만에 주전 수문장을 바뀐 가운데 실점률이 급증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까지 치른 공식 10경기 동안 4승 6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가 현재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 요인으로는 선수단 내부 항명 및 폭행 사건 연루 주전급 자원들의 부상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그중 가장 수치적을 드러난 수치가 있으니 바로 실점률의 급증과 더불어 올시즌 주전 수문장이 12년 만에 바꼇다는 것이다. 맨유는 올시즌 치른 10경기에서 무려 18실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2실점에 가까운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에서 실점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수비진의 책임이 크게 두각 되는 가운데 올시즌 눈에 띄는..

축구 2023.10.04

[분데스리가]5경기 만에 작년 시즌 득점왕 기록에 절반을 뛰어넘은 세루 기라시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가 가공할만한 득점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다. 기라시는 23-24시즌 초반 치른 6경기에서 무려 10득점 1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평균 2득점에 가까운 화끈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프리카 기니 국적으로 올해 27세의 접어든 기라시는 그동안 프랑스 릴 OSC, 아미앵 SC, 스타드 렌과 독일 FC 퀄른 등 여러 구단들을 드나든 저니맨 성격이 강한 선수였다.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시즌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20-21시즌과 작년 시즌 총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눈에 띄는 공격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올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벌써 시즌 두자리수 득점을 달성하면서 전 유럽에 걸쳐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급부상한 상황이다. 6경기..

축구 2023.10.04

[K리그]시즌 후반부 드리우는 강등의 그림자와 경질의 칼날

2023시즌 K리그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서서히 강등이라는 현실에 마주하는 구단들의 윤곽이 잡히면서 감독들의 숙청이 시작되고 있다. 올시즌 수원 삼성과 강원 FC, 전북 현대, FC 서울이 감독 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시즌 후반부인 현재 두 팀이 감독 교체를 단행했으니 바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다. 먼저 제주는 9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기일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하면서 사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제주는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정조국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하면서 남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부리그로 강등된 제주에 부임한 남기일 감독은 이후 3년 간 2부리그 우승 및 1부리그 4위와 5위를 기록하는 등 ..

축구 2023.09.27

[NBA]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는 하든과 릴라드의 트레이드 요청

NBA 대표적인 슈퍼스타인 제임스 하든과 데미안 릴라드가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요청한 가운데 진척 상황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하든과 릴라드는 스타들이 즐비하는 NBA 안에서도 대표적인 슈퍼스타로 뽑히는 이들이다. 두 선수의 커리어를 간략히 살펴보면 하든의 경우 정규시즌 MVP 1회, ALL-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의 빛나는 커리어를 쌓았다. 릴라드의 경우 ALL-NBA팀 7회(퍼스트팀 1회), 올스타 7회, 올랜도 버블 MVP 1회(2020년), 신인상 1회 등 하든 못지않은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그러나 이들 모두 이번 오프시즌 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문..

농구 2023.09.26

[EPL]쾌조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8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이 보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24일(한국시간 기준)치른 아스날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2대2 무승부에 견인하면서 북런던 더비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과 후반 10분 모두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4~5호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6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옐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6경기 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축구 2023.09.25

[EPL]감독 교체 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가 올시즌 감독 교체 이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9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대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초반 5경기 동안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5승 승점 15점)에 이은 리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얻지 못한 것을 볼 때 비록 초반이기는 하나 토트넘의 상승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시즌 대비 토트넘의 가장 큰 변화를 뽑자면 단연 감독 교체다. 작년 시즌 도중 안..

축구 2023.09.22